활동후기청소년 페미니스트 캠프 캐리비안의 페미들🚪 4. 청소년 페미니스트의 '네모' 활동브리핑

위티
2021-08-08
조회수 674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연두색 배경의 피피티 화면이 공유되어있고, 큰 노란색 따옴표 옆에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아래에는 진초록 박스 두 개가 나란히 있고, 각각에 "내가 '페미니스트'가 되었다고 느낀 모먼트는 언제였나요?", "어떤 경험이, 순간이 나를 '그 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들었나요?"라고 쓰여 있다.

청소년 페미니스트의 '네모' 첫번째 세션은 각자의 페미니즘 모먼트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게 된 순간이나 자신의 페미니스트 경험의 전환점 등을 나누어보며, 서로에게 마음껏 공감하고 이야기들 사이에 맞닿는 지점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나쁜 청소년 페미니스트' 경험을 나누는 두번째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청소년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며 경험한 왠지 모르게 떳떳하지 못했던 즐거움들을 돌이켜보며, '완벽한' 청소년 페미니스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을 기억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세션은 나만의 청소년 페미니스트의 '네모'를 채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이 글,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네모'를 표현하고 공유하며, 자신의 페미니즘에 대해 고민하고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나눈 이야기들은 링크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http://bit.ly/나의모먼트

http://bit.ly/나쁜페미니스트

http://bit.ly/페미니즘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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