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2020년의 정치가 되다> 토론회

위티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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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2020년의 정치가 되다> 토론회

 2020년 4월 3일, 오후 2시 여성미래센터에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연세대 젠더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미투운동 2020년의 정치가 되다>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위티에서는 양지혜, 최유경 공동대표가 각각 1부 '미투운동, 한국 사회 변화의 구심이 되다'와 2부 '페미니즘_정치가_되다'에 발제자로 참여했는데요.

"청소년의 성폭력과 성차별의 문제는 '보호'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청소년은 학교를 바꾸는 주체라는 관점에서부터 변화될 수 있다."

양지혜 공동대표는 다양한 미투운동을 해왔던 발제자들 사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스쿨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고, 현재는 어떤 경과인지, 또 위티는 어떻게 스쿨미투 운동을 함께해왔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상상하는 페미니스트 정치는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을 나누고, 청소년을 비롯한 소수자의 문제를 ‘덜 중요한 것’으로 치환하며 외면해왔던 기성 정치를 부수는 새로운 시각과 목소리를 실은 정치입니다."

최유경 공동대표는 지난 만 18세 선거 연령 하향을 기조로, 청소년 참정권과 미투 이후의 정치의 연결과 앞으로의 청소년 페미니스트 정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도 위티는 미투운동과 함께하며, 그 이후의 정치를 고민하고 만들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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