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학교 가기 싫은 날🎒 6차 모임 <교권과 교육권 사이, 우리가 말하지 못한 것> 후기

위티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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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은 날🎒 6차 모임 <교권과 교육권 사이, 우리가 말하지 못한 것> 후기


지난 7월 15일, 위티의 수다회 <학교 가기 싫은 날>의 마지막 모임이 진행되었어요.

요즘 학교에서의 아동학대와 관련해 교권이라는 키워드가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어요.

학교의 평등문화를 고민하는 이 수다회를 이 주제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참여자들이 책상에 앉아 빔 프로젝터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먼저 PD 수첩의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 다큐를 함께 시청해보고 

소감을 공유했어요.

학부모의 인터뷰만 나오는 사건의 흐름에서 아동의 의견을 궁금해 하기도 했고,

이 논의가 학부모와 교사의 대립구도처럼 여겨지는 상황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기도 했어요.

참여자들이 숫자가 적힌 메모지를 보며  논의하고 있다.

오늘은 이야기 손님으로 서울 지역 교사로 연대하는교사잡것들에서 활동하는 하영과

대구 청소년 페미니스트 모임 어린보라의 홍일님을 초대했어요.

들어가는 질문으로, 실제로 교사의 아동학대로 신고된 몇 가지 사례를 가지고

나는 이것을 아동학대라고 생각하는지 아닌지 숫자로 단계를 분류해 나누어보았어요.


아동학대라고 느끼는 것도, 애매한 것들도 있었어요. 

이렇게 분류해보다 보니, 통제하지 않으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교육 구조의 문제에 대한 고민이 들었어요.

전지에 여러 개의 메모지가 빼곡하게 붙어있다. '민원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었을까?', '정서적 학대의 범위?','아동은 어떻게 느꼈을까?' 같은 질문들이 써있다.

학교에서의 아동학대가 교사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면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같은 아동인권, 학생인권에 대한 백래시의 흐름이 결합되는 상황도 고민이었어요.

얘기하기가 정말 어려운 주제였지만 

최대한 대안을 상상해보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시 이 주제로 이야기할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함께

<학교 가기 싫은 날>의 6차 모임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어요.


위티는 평가회의의 <학교 가기 싫은 날>의 마지막 활동브리핑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또 맘껏 수다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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