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2주년 맞이 대표단 인사 : 앞으로의 위티도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

위티
2021-06-08
조회수 127


우리의 말하기가 계속되기를 바라며 시작된 위티가 벌써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위티를 함께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기 대표단이 인사를 전합니다.


토은 2기 공동대표

안녕하세요, 위티의 공동대표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토은입니다. 공동대표가 된 지 3개월 하고도 반이 좀 덜 되었네요.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요, 제 미숙하고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라도 제 역량과 힘에 따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걸 받아들였거든요.

저는 출마선언문에서도 말했습니다. “페미니즘 컨텐츠를 많이 접하면서 이 책의 저자, 이 기사의 기자, 이 영화의 감독만큼 잘 알지 못한다면 말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완전히 옳은 말이여야 한다고 믿었으니까요.” 지금도 여러 페미니즘 담론에 대해 모르는 점도 많고, 실무에서도 실수가 잦아요. 특히 너무 많은 양의 회의를 잡는 등 제 컨디션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들도 있었고요.

그럼에도 제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건 위티 안팎의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한 것은 잘 했다고, 이 점은 고쳤으면 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저를 애정하고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위티 뿐만 아니라 학교나 동네에도 동료들이 많아요. 심적으로 든든한 지원군이죠. 아! 그리고 위티와 함께해주시는 여러분들도 큰 힘이 된답니다. 가끔씩 위티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지칠 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저도 당신의 동료가 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될게요. 일상에서 많은 혐오에 지칠 때,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다시 만날 때 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저희 위티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원 2기 공동대표

안녕하세요,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2기 공동대표 지원입니다. 어느새 창립 2주년입니다. 위티는 말하기를 시작한 1기를 지나 2기 여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위티의 동료들은 단체를 안정화하고, 위티의 시각을 다듬고, 새 동료들을 맞이하며 위티의 변화를 고민했습니다.

‘청소년이 당사자만이 아닌 활동가일 수 있는 조직’을 이야기하며 출발한 2기 위티의 고민은 더 많은 이들을 동료로 환대하며 함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동료나 일을 하는 동료도, 활동 경험이 없는 동료도 위티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것이 미안함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위티의 문화를 고민했습니다. 위티와 함께하는 이들이 각자의 일상과 시간 속에서 긴밀한 연대뿐 아니라 느슨한 연대 역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러한 동료됨과 연대를 통해 저는 우리의 언어를 찾고, 말하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와 일상에서 혐오와 폭력을 마주할 때 위티의 활동은 분노를 무력감이 아닌 힘으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것을 모르고, 많은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저에게 위티는 용기였습니다.

위티의 말하기를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백래시와 혐오가 넘쳐나는 이 시기에, 위티 역시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할 앞으로의 위티의 말하기도 애정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세요.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늘 무사하시기를 바랍니다!


2021년 6월 8일

2기 대표단 토은, 지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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